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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사예입니다.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-라는 안녕을 묻기 전에 모든 독자님들께 죄송합니다-라는 말 부터 전하고 싶어요. 시간이 눈 깜짤할 사이에 흘러버려서 잠시나마 다술을 잊어버린 것이 이렇게 큰 차이가 날 줄은…. 자꾸 약속을 어겨버려서 정말 죄송합니다. 학교로 돌아오면 글 쓸 시간이 좀 날 줄 알았는데, 아무래도 저학년과 고학년의 공부량의 차이를 제대로 계산하지 못 한 저의 실수인 것 같아요.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컴백 날짜를 알려드렸건만, 올해 11학년이 되면서 한국에서의 고3과 같은 대학 입시 압박감에 짓눌리는 나날이 되어버렸어요. 지금에서야 다술의 지인에게 연락을 받고 '아차'하며 바로 돌아왔지만, 이미 컴백 날짜보다 몇 달은 늦은 후네요. 여태까지 기다리다 지치신 독자님들께 정말 죄송하고도 죄송합니다. 솔직하게 고백하자면, 이왕 이렇게 늦어버린 거, 태자비를 연중하고 다술과 인연을 끊어버릴까라고 자포자기한 적도 있었지만, 역시나 2년(이젠 3년인가)전의 실수를 되풀이 할 수 없었기에 이렇게 돌아왔습니다. 역시 제가 언젠가 말했듯이 태자비를 연중 할 생각은 없습니다. 하지만 그렇다고 앞으로는 성실히 연재하겠다는 다짐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. 여전히 잠수는 밥 먹듯이 탈 것 같고, 기다리시는 독자님들을 그나마 달래기 위해 컴백 날짜를 알려드릴 순 있지만 아쉽게도 지금처럼 몇 달이 걸려 돌아올지는 저조차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. 다술에는 저 말고도 해외에 유학을 가 있는 분들이 몇몇 있기에 11학년 즈음 되면 어떤 시간표를 짜게 되는지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. 이러저러하여 사예는 생존신고 겸, 그 동안 연락이 안되어 걱정끼쳐 드린 여러 지인분들과 독자분들께 사과를 하기 위해서 다술에 잠깐 들렸습니다. 이왕 이렇게 돌아온거, 다시 잠수를 타기 전에 소설 몇 개 씩 올리고 가겠으니 조금만 '덜' 혼내주세요.
본론: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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