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철협 6권*완결> 술을 끊고 담배를 끊은 지 벌써 수년이 지났다. 죽었다가 살아나며 다시 그 일을 겪지 않기 위해서다. 지금도 담배가 생각난다. 비 내리는 창가에 서서 뿜어내는 담배연기 사이로 떠오르는 옛 기억들과 수많은 단상들. 담배연기와 버무려진 몽환의 그 덩어리를 쪼개서 이야기로 풀어내고 싶다. 오래도록. 전작은 마황패천 外 숨겨진 것들 몇. 그날 내 앞에서 그들 모두가 죽었다. 지켜야 할 그들을 나는 지키지 못했다. 그들의 죽음을 보며 나도 죽었다. 하지만 나는 죽지 않았다. 죽음의 순간에 나는 별이 되었다. 나는 이제 내가 아니다. 전신 중의 전신, 염철성(炎鐵星) 내 형제들의 목숨 빚을 받으러 너희에게 가리라! ** 출간일 : 08. 11. 25(화) ** 정 가 : 8000원 ** 감사합니다^^*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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